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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치료란, 잇몸 치료 받아야 하는 이유, 주의 사항, 잇몸 치료 후 시릴 때건강한 치아 2024. 4. 11. 21:45반응형
구강 관리 방법 사진 잇몸 치료는 무엇일까?
잇몸 치료는 잇몸 깊은 곳까지 기구가 도달하여 스케일링으로는 제거되지 않는 치석이나 염증 제거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치료입니다. 치주 치료라고도 하며 치주질환의 정도, 양상에 따라 치료방법이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나의 치주질환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검사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
치주질환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주요한 원인은 치석과 치태이지만 그 외에도 음식물이 자주 끼고 닦이지 않는 부위이거나, 입으로 숨을 쉬거나, 부정교합이 심하거나, 잘못된 치과치료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한, 전신적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하는데 내분비계 장애, 흡연, 약물 부작용, 유전적 요인 등의 원인으로도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에 의해 치아 전체적으로 비슷하게 골 소실과 치근 노출이 일어날 수도 있고, 세균 감염이나 헤르페스 등이 원인 일 경우 국소적 부위에 급성으로 나타나며 파괴적 양상으로도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치주질환이 진행될수록 칫솔질 시 시린 증상과 통증을 느끼고, 치아가 흔들리며 식사 시 불편감을 느끼며, 앞니의 경우 치아가 벌어져 심미적으로 보기 안 좋고, 타인이 느낄 정도의 구취가 나기도 합니다.
한 번 발생된 치주질환은 어떠한 치료를 해도 처음의 건강한 상태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처음으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잇몸의 염증을 제거하여 잇몸이 더 나빠지는 것을 막고 치주 조직(잇몸, 치조골 등)의 재생을 도모하는 것이 잇몸치료의 목적입니다. 스케일링보다는 잇몸과 치아 사이의 공간(치주낭) 깊은 곳까지 기구가 도달하여 치료를 하게 되며, 받고
잇몸치료 종류와 과정
치과의원에서 권하는 잇몸 치료는 '치은연하소파술'로 마취 하에 잇몸 아래쪽 염증과 치석을 기구를 통해 제거하는 치료입니다. 치료 시간(30분 이내)도 짧고 외과적 절개나 봉합 등은 필요하지 않아 비교적 간단한 치료에 속합니다. 하지만 여러 번 방문해야 하고(마취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 모든 치아를 치료할 수 없습니다. 통상 위아래, 왼쪽 오른쪽으로 나누어 진행하기 때문에 4~6번 정도 내원하게 됩니다.) 보이지 않거나 기구가 닿지 않는 깊은 부분은 놓칠 수 있어 심한 치주질환자에게는 권하지 않습니다. (!! 잇몸 치료는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치료입니다. 치과의원에 방문하여 검진 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 치주질환은 여러 가지 잇몸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각 증상에 따라, 잇몸을 절제하여 치주낭(치아와 잇몸사이 공간이 주머니처럼 깊어진 상태를 말함.) 깊이를 줄이고 병적인 부분을 노출시켜 염증을 제거하는 술식인 '치은 절제술'이나, 잇몸을 절개하여 치석과 염증을 눈으로 직접 보면서 제거하고 봉합하는 '판막술' 그리고 노출된 치아뿌리 부분을 덮어주기 위해 조직을 이식하는 '조직이식술'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시술들은 치과의원보다는 치과대학병원에서 주로 진행합니다.
이 모든 치료는 치주질환이 더 진행되는 것을 막을 뿐 처음과 같은 상태로 되돌리는 치료가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한 번 나빠진 잇몸은 되돌릴 수 없기에 매일 관리해야 합니다. 감기도 낫지만 또 걸릴 수 있듯이 치주 질환은 늘 입안에 상주하고 있는 입안의 세균들이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늘 세균에 노출되는 우리 입안은 감기보다도 더 자주 잇몸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매일 구강건강관리에 소홀하지 말아야 하며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은 필수입니다.
잇몸 치료 후 주의사항!
- 잇몸 치료 후 치료 전보다 더 불편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 마취는 통상 3-4시간 정도면 풀립니다. 그 안에 볼이나 혀를 씹지 않도록 해야 하며 마취가 풀린 후 반대편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료 후 피가 날 수 있으며 자주 뱉거나 물로 헹구어내면 출혈이 더 이어질 수 있으니 피는 삼켜야 합니다.
- 마취가 풀린 후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더욱 시릴 수 있습니다.
- 시린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당분간 너무 차갑고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시린 증상은 1~2주 내로 좋아지나 계속 시릴 경우 치과에 방문하여 보호 약제를 바르거나, 심할 경우 다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시린 증상이 있을 경우 치약을 마모제 성분이 덜 들어간 치약(예: 센*다인/ 시린*드 등-> 약국에서 구입 가능)과 칫솔모가 부드러운 칫솔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 치주 수술까지 한 상황이라면 앞의 잇몸치료 후 주의 사항을 모두 지켜주셔야 합니다.
- 이외에 치주 수술 후 출혈과 종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냉찜질을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 수술 당일 과도한 양치질과 운동은 삼가야 합니다.
- 수술 후 보호 재료가 잇몸에 덧대어져 있다면 칫솔질은 피하시고 재료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 전신 무기력감과 오한이 들 수 있습니다. 당일은 푹 쉬시길 권유드립니다.
일반적인 잇몸 치료는 건강보험 적용이 됩니다. 3~6개월 주기로 검진하여 필요시 잇몸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충치보다는 치주염으로 인해 발치를 하게 됩니다. 집안을 매일 청소를 해도 대청소가 필요하듯이 매일 양치질을 하더라도 잇몸치료는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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