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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 불소 역할, 불소 작용, 불소 부작용, 불소 안전한 양, 불소 치약건강한 치아 2024. 4. 7. 22:15반응형
치약 사진 "불소(fluoride)"는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화합물로서, 치약이나 수돗물 등에 첨가하여 사용하며 치아를 보호하고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적절한 양의 불소는 치아를 강화시켜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치아는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가 볼 수 있는 치아머리 부분의 가장 바깥층을 법랑질(enamel)이라고 합니다. 이 법랑질(에나멜층)은 수산화 인회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산화 인회석이 불소와 만나면 화학반응으로 인해 불화 인회석이 되는 데는 치아를 보다 강하고 내구성 있게 만들어 줍니다. 충치는 세균이 당을 먹고 배출하는 산이 치아의 표면을 침식시켜 발생합니다. 불소는 치아를 강화시켜 이러한 충치가 생기는 과정을 방지하거나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불소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치아 강화: 적절한 양의 불소는 치아의 강도와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불소는 치아의 법랑질을 이루고 있는 수산화 인회석과 화학반응을 하여 치아를 보다 강하게 만듭니다.
- 치아 보호: 불소는 치아를 치아우식증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치아우식증은 세균이 당을 분해해 생성되는 산이 치아의 표면을 침식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적절한 양의 불소는 내산성을 가져 이러한 치아 우식을 방지하거나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치태 생성 억제 : 치태는 세균이 모여진 세균덩어리로, 충치와 치주염을 일으킵니다. 불소는 이런 치태를 만드는 세균의 활동을 둔화시키고 치태 생성을 억제하는데 일부 도움을 줍니다.
적절한 양의 불소는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많이 불소를 섭취하는 것은 치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불소는 치과에 내원하여 전문적으로 불소도포를 받거나 치약이나 수돗물에 함유되어 칫솔질 또는 물 섭취 시 노출되는 방법으로 접하게 됩니다. 입안에 도포되다 보니 일부 삼키게 되는데 소량을 불소는 인체에 영향을 미치치 않지만 과도한 섭취는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과다한 불소 섭취로 인한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치아에 노랗거나 갈색에 가까운 착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영구치가 생성되는 시기에 불소를 과다하게 섭취했을 경우 치아에 얼룩얼룩한 무늬가 영구적으로 생기게 됩니다. 이는 심미적으로 보기 안 좋지만 치아를 사용하는 데 있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불소 섭취 시 가볍게는 오심, 구토, 복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섭취 용량에 따라 불소 중독, 암 발생, 태내 태아의 뇌 손상, 위 손상, 불임, 정신 장애에서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소를 섭취할 때에는 적절한 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불소 섭취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안전한 불소의 양은 얼마나 될까? 성인의 경우 최소 1000~1500ppm의 불소를 함유하고 있는 치약을 사용을 권장합니다. 아이의 경우에는 치약을 삼킬 수도 있어 보다 적은 용량의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완전히 뱉을 수 있을 때까지는 800~1000ppm 정도의 저불소 치약 사용을 권장하며, 치아가 나는 시기부터~2세의 경우 불소 함유 치약을 쌀알 크기 정도로 사용하고, 만 3~6세는 완두콩 크기 정도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만 1세의 유아가 성인 치약의 반통 이상을 섭취한다면 병원에 가야 하지만, 콩알만 한 치약을 한번 삼킨 경우에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보호자의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치과에서 받는 불소도포는 불소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3~6개월 정도 주기로 도포받는 것이 좋으며, 도포받은 후에도 아이가 삼키지 않고 잘 뱉을 수 있게 보호자가 유도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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